다육이 이름 카싱~~

다육이 이름 카싱~~

 

처음에는 다육이 이름은 듣고 참 이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생각처럼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키싱은 원색이라기 보다는 약간 상한듯한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다육이 종류인데

그러고보니 예전에 제가 키워봤던 종류와 비슷한데 잎은 조금 다르네요

 

 

키싱은 집에서 키우는게 쉬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가능할것 같아요

물을 자주 주면 다육이 죽어버리고 햇빛을 안보면 웃자람이 심해 이쁘게 자라지 않아요

그래서 다육이를 키울려면 물하고 햇빛을 적절하게 관리해야 다육이가 잘 자라거든요

키싱 번식도 잎을 떼어 두면 뿌리가 나고 다시 심으면 되겠죠

 

키싱이라면 굉장히 예쁜 다육이일거라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하게 생겼어요 ㅎ

차라리 색깔이 원색이라면 더 이쁠텐데 말이죠 

우중충하고 정박이처럼 생긴게 지저분하게 느껴지는데 이런 독특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이쁜 카싱이죠

 

 

제가 키우는 다육이 종류가 많은데 처음 키싱 키워 보라는 말에 이쁜 모양이나 색깔을 생각했었는데

헉!!! 바로 이런 모습이더라구요 

하지만 한번 시도해볼만 하다는 말에 올해는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들을 키워볼까 생각중이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