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예쁜 다육이 종류

꽃이 예쁜 다육이 종류

 

 

봄비가 주룩 주룩~

얼마만에 보는 봄비인지 모릅니다

반갑기도 하고 혹여 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이 날씨가 포근해 다육이 꽃 피는데는 문제가 없더라구요

겨우내내 수돗물만 먹던 다육이를 오랫만에 자연비를 흠뻑 맞게 해주었더니 잎이 더 싱그러워 보이네요

 

 

꽃이 예쁜 다육이를 말하자면 수 없이 많지만 저는 제 조카가 선물주었던 다육이가 젤루 이뻐요

자금 보는 다육이는 이름조차 모르지만 수년동안 키우면서 꽃 보는 재미로 키우고 있어요 ㅎ

 

 

그리고 더 예쁜 다육이 꽃은 사실 지금 보고 있는 이 사진 입니다

이 다육이도 몇년동안 키웠는데 해마다 피는 꽃 보면 정말 이쁘거든요

한겹이 아니라 미니 장미 보듯 꽃잎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그래서인지 한겹짜리 다육이보다

꽃망울이 훨씬 오래 있어여 꽃을 볼수 있어요

지금 꽃피면 가을까지 계속 볼수 있어 제가 개인적으로 젤루 예뻐하는 다육이 종류에요

 

 

아직 꽃잎이 덜 피었어요

이제 막 피기 시작했으니 조만간 풍성한 다육이 꽃을 볼수 있을듯~~~~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꽃망울이 생긴지 벌써 한달이 넘었어요

생각보다 오래걸리죠

 

 

하루밤 자면 또 피어 있기를~~~ ㅎ

색이 조금더 진했으면 예쁠텐데 주황색도 나름 예쁘긴 해요 ㅎ

그동안 공들여 키운 보람이 있네요

다육이는 겨울에 물관리도 잘해야 안죽고 잘 자라거든요

물은 보름에 한번 준것 같아요 우리집이 그리 덥지 않아서 ㅎ

 

 

금방이라도 다육이 꽃이 터질듯 말듯~~~

만개된 꽃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온듯 마음이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