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로 황도 백도 만들기 초간단 방법

복숭아로 황도 백도 만들기 초간단 방법

 

제가 과일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오죽하면 과수원집에 시집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을까요 ㅎㅎㅎ

그만큼 과일 종류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지금은 여름이고 제철과일 중 복숭아는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수 있는 맛있는 과일이죠

가끔 단맛이 부족한 복숭아를 사는 날이면 돈 아까워 어쩔줄 모르는데 그때는 이렇게 하시면 되세요 ㅎ

달콤한 백도나 황도 만들기 해드시면 좋습니다 ㅋ

 

 

황도나 백도 만드는 방법이 너무 쉬워 아이들 간식이나 어르신들 입가심으로 드려도 좋을듯 해요

 

백도 만들기 재료

 

단단한 복숭아,설탕,용기,물

 

 

백도 만드는 법

 

1, 복숭아는 개인별로 단단한거나 무른것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2, 잘 씻은 복숭아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3, 백도나 황도 만들 용기는 뜨거운 물에 소독을 미리 해 둡니다

4, 복숭아와 설탕 물 비율은 정해 놓지 않고 물을 복숭아가 잠길정도로 넣어 줍니다

5, 설탕은 개인 취향대로 조절할수 있습니다

 

 

6, 강한 불에 5분 정도 졸이다 약한불에 10분 정도 졸이면 적당해요

7,취향에 따라 바질이나 레몬즙을 넣기도 합니다

8, 식은 백도나 황도는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하면서 드시면 되고

9, 너무 싱겁게 하는 경우 빨리 상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저희 집에서는 복숭아를 제사때 사용하지 않는데요

뜬금없이 뭔말이냐구요???

ㅋ 복숭아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생각나서 하는 말이에요

복숭아 표면에 털이 많이 나있는데 알르레기가 있는 사람들은 복숭아를 못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귀신도 복숭아를 싫어 한다고 해서 제사때 복숭아를 사용하지 않고 현관 입구에

복숭아 가지를 걸어 두기도 하거든요

효과가 있다기 보다는 아마도 사람도 복숭아 털 때문에 간지럽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니 귀신들도

당연히 싫어 할거라는 생각으로 정해 놓은게 아닌가 싶어요 ㅎ

 

 

백도 이야기 하다 말이 삼천리로 빠졌네요 ㅎ

무더운 여름에 백도나 황도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없던 입맛이 돌더라구요 ㅎ

달콤하고 부드러운 백도나 황도 만들기도 쉬워 시간 나시면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